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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창원시, ‘故문신 100년의 유산 展’ 전시회 개최
  • 창동예술촌
  • 2020.10.29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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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초대전

    '문신(文信), 100년의 유산 展' 전시회 포스터.(사진=창원시)

    '문신(文信), 100년의 유산 展' 전시회 포스터.(사진=창원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세계적인 조각가 故 문신 선생의 특별 초대전 “문신(文信), 100년의 유산 展” 전시회가 창동예술촌에서 진행되고 있다.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32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문신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그의 예술세계와 업적을 회고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문신 선생의 조각 작품 6점과 조각을 위한 드로잉 10점, 채화 18점 등이 마련돼 있으며, 40여 년간 문신 선생의 삶과 예술의 동반자로 활동했던 최성숙 창원 시립마산 문신미술관 명예 관장의 한국화 작품 30여 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특히 문신 선생의 75년작 드로잉 개미시리즈 10점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문신 작가는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유년 시절을 마산에서 보내고 청년 시절 동경 일본미술학교 양화과에 입학하여 그림을 시작했다.

     

    60~70년대 프랑스 등 해외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80년대에 고향인 마산으로 영구 귀국하여 왕성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한 조각의 거장으로서 그의 위대한 작품세계는 비교 불가한 예술성과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이정근 환경 도시 국장은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이면서 창원의 대표 예술인 故 문신 작가의 작품을 창동예술촌에서 만나볼 좋은 기회이다”며, “많은 시민이 창동예술촌을 방문하여 귀한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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