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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창동에서 전시되고 있는
"겹겹 지울수 없는 흔적:아시아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
을 관람했습니다
안세홍 작가님의 이러한 전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에서 진행되는데요
이 사진전은 일본의 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위해
그 분들을 알리고 도움을 받기 위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위 사진은 각 나라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사진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사진과 같은 분들의 이름 등의 정보가 적혀 있더군요
이사진들도 피해자 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더군요
가운데 적힌 말이 인상 깊더군요
"일본군이 왜 나를 이렇게 했는지 알고 싶다"
"일본의 높은 사람이 직접 와서 나를 보고 사과해야 한다"
위 사진은 일본 위안부(성노예) 피해 여성분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지도입니다
이것도 많은 분을 찾은거 같지만 이것은 일부분일 뿐이라더군요...
이 사진은 학생들이 적은 편지로서 피해자분들에게 적는 격려와 사랑의 메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진전을 갔다온 뒤 든 생각은 그간 내가 너무 무심했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것보다 더많은 피해와 우리가 모르는 그분들의 얼굴
그분들의 얼굴에 새겨진 세월들
그것들이 제 마음을 옭아 매었습니다.
이러한 작품전은 우리 위안부 피해 여성분들 과 도우려는 손길들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사람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7월 30일까지 창동 갤러리에서 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