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소란 in 창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동 예술촌에서 열리는 '소란소란' 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매달 셋째주 토요일 창동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벌써 3회를 맞이하는 소란소란이 바로 오늘 시작되었다는 얘길 듣고 저도 급하게 가봤답니다

창동 예술촌은 워낙 넓고 다양한 체험관이 많아서 이렇게 팜플렛도 준비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받아서 한 곳 한 곳 다 천천히 둘러보고 왔답니다 ㅎㅎ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되게 다양해서 놀랐어요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니 기분좋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제일 먼저 향한 곳은 A - 교육관이었어요

여기선 애플 캘리와 라인드로잉, 책갈피 만들기, 간식 시간(3시 ~ 5시)을 가질 수 있어요

입구부터 절 반겨주는 캘리그라피들 !! ㅎㅎ
너무 예쁘네요 저도 예전에 혼자 캘리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데 어렵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짠! 소란소란 포스터에요 그런데 하나 이상한 점, 모든 캐릭터들이 얼굴이 없지요?
체험하러 온 분들이 인주로 찍어서 얼굴을 직접 그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어요!!

ㅋㅋ... 그래서 저도 하나 그려봤답니다 어떤가요? 귀엽나요?

여기가 바로 애플 캘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백캘리도장 부스에요
때마침 학생분들이 열심히 배우고 계시더라구요

"올해가 가기 전에, 그땐 내가 미안했어."

미안했던 분에게 애플 캘리를 하나 건네주며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해보는 건 어떠세요?

여긴 다 : 옴 공방의 체험장이에요
라인드로잉과 책갈피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작가님의 그림들이 정말 섬세하고 예뻐서 엄청 감탄했어요 ㅠ ㅠ

흑흑... 저주받은 손이라서 찍다가 흔들렸네요 ㅠ ㅠ
여기에 있는건 책갈피에요 수채화로 정성껏 그려넣어서 자기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봐요!

이번엔 밖으로 나와서 체험공방을 둘러봐요
B - 빛내음에서는 작가님의 소장품을 득템할 수 있는 찬스가 있어요!
심지어 가격도 정해져 있지 않고 '마음을 담은 현금' 이랍니다
저는 아쉽게도 3시 이전에 가서 겟 할 수 있는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ㅠ ㅠ

조금 있다가 다시 가볼까봐요

빛내음 맞은 편에서는 C- 물글라스 공방이 있었어요! 사진에 작가님이 찍혔네요 공예를 하고 계신가봐요
이렇게 한 곳에 모여져 있으니 찾기도 쉬워서 좋네요 ㅎㅎ

물글라에서는 작가님과 함께 유리보물 찾기를 체험할 수 있어요
마침 제가 지나갈 때 가족분들이 체험하러 들어가시더라구요 재밌는 경험이 되셨으면 ~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제 이 골목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가봐요~!

여긴 D- 사진도시락이에요!
바로 오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러 오시면 선착순 5팀에게 무려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네요!
저는 슬프게도 평범한 옷이었기에... 찍으러 갈 수 없었어요 아흑 ㅠㅠ

그리고 바로 옆에는 ~ 며칠 전에 소개해드렸던 E - 리아 갤러리가 있어요!
내일까지 주순희 작가님의 전시전이 있는데 오늘 하루만 동시에 소란소란 체험부스도 여신대요!

희아트의 체험부스는 바로 바로 탄생크리스탈 반지 만들기!

저번에 보여드렸던 대 ~ 놓고 팔아요 반지들 기억하시나요?
그 반지를 만들 수 있는 기회에요 심지어 가격도 오천원!

커플끼리, 혹은 친구끼리, 또는 가족과 함께 오셔서 서로를 위한 탄생크리스탈 반지를 만들어봐요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제 걱정이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체험하러 와주셔서 기뻤어요
지금은 비도 그쳤으니 더 많이 체험하러 와주시겠죠?

혹시 오늘 기회를 놓치셨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소란소란은 계속되니까요!
창동 골목 소란스럽게 만들기 프로젝트에 함께 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