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9보도]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부터 창동예술촌 등 입주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시청 로비에 특별 전시하고,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응원하고, 코로나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예술작품 전시∙판매 행사는 10일까지 진행된다.

특별 전시∙판매는 창동예술촌&부림공예촌 입주작가 70여명의 예술∙공예작품 200여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창동예술촌과 부림공예촌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우수하고도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가격도 품목별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9일 행사에 앞서 허성무 시장과 라상호 창동예술촌 대표, 양인석 부림창작공예촌 대표 등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특별 전시∙판매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께서도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