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집사람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마산 창동을 구석 구석 돌아봤다.
운동도 할겸 오랜만에 구경 ^^

12월31일 24시가 넘어가면 울리는 종!!
그 외에도 올릴때가 있는가 모르겠네요?
창동과 오동동을 가로지르는 차길 사이에 있습니다.
항상 코아앞이요 하면 택시기사분들이 가주고는 했지요
학창시절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항상 창동과 오동동에
약속 만남의 장소인것 같습니다.
코아 앞이요~ ㅋ

등을 많이 달아 놓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는군요~ ^

우리 배불뚝이 미진이~
8월3일이 출산예정일인데... ㅋ
이쁜옷도 못입고
그냥 바라만 보네요~
어서 출산하고 몸매관리 들어갑시다~ ㅋㅋ
조금만 참아~

창동 사거리에는 파리바게뜨가...
어릴때는 코아양과나 고려당이 짱이였는데.
대기업체인점의 위엄!!

이쁜 꽃화분들도 쫙 셋팅되어있구요~

산모당검사때문에 아침에 공복상태라...
침만 질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분을 불법 주차 못하게 머리를 잘쓰신듯~
쫙~ 일렬로 셋팅되어있더군요~

그래도 사이사이 지그제그로 불법주차를... ㅠ

학문당 서점만 보면~ 친구 준욱군의 제수씨가 생각이나요~

ㅎㅎ

그리고 창동 예술촌 골목을 구석 구석 돌아봅니다.

와~ 나전칠기 조개껍질로 제작한 현대판 열쇠고리 usb 신기하더군요~
고인이 되신 저희 할아버님도 신흥공예사 나전칠기장 전문점을 경영하셨었는데.
요즘은 참 보기 힘든데 그래도 반갑더군요~

황토 찰흙 공예도 있더군요~ ㅋㅋㅋ
노상방뇨하는 어린이들~ 귀엽네요~

여긴 주점 같은데 ㅋㅋㅋ
좋은데이가 눈에 딱 띄이네요~

이 손
지금 잡은 이 손...
절대로 놓지 않기~
일단 지금은 놔줘 사진찍어야 하니깐~
ㅋㅋㅋ

쭉 한바퀴 돌아서 6.25 떡볶이 골목....
부림시장 아랫 골목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2차검사 받으로 다시 병원으로 고고싱!

병원 입구에도 이렇게 이쁜 꽃들이 봄소식을 알리네요~ ^^

2차검사때 조금 높게 나와서 시무룩한 우리 바다엄마 ㅠ.ㅠ
힘내요!!!

전혀 임산부 같지 않아~ ㅋㅋ

참 반가운 오락실이네요~
ㅋㅋㅋ
인근 고등학교 친구들~
마고친구들 가포고친구들 구암고친구들 외
여고 친구들 항상 바글바글했었지요 ㅋㅋㅋ
다들 잘 살고있겠지?
잠시 추억에 젖어 훔~ ㅋㅋ

그리고는 또 옷구경~
ㅋㅋㅋㅋㅋ

압~ 그리고
mbc경남 창동 스튜디오가 있더군요~
FM 100.5
항상 즐겨듣고있습니다.
12시부터 2시까지
친절한복자씨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구요~
너무 반갑더라구요~

사진찍기 바로 하루전날 제가 복자씨랑 전화연결되어서 퀴즈도 맞추고
선물도 보내주신다고 하셨고 그랬거든요~
오픈은 안되어있는데.
조금 기다리니 오시더라구요~
헤헤~
인사나누고 왔는데 방청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꼭 방청할께요 ^^
복자누나 실제로 뵈니
정말 미인이심 ㅋ

정말 맛있는 안집김밥.
이 집 김밥 먹고 자랐다고 해도 맞는 말이죠 ㅋㅋㅋ
매주 행사 모임 단체 아침식사로 정말 많이 먹었고
맛있었는데 그 장소 그대로 그 맛 그대로겠지요?

충무김밥 그냥 김밥 모두모두 짱이였는데 ㅎㅎ

오동동으로 내려가봅니다.

불로꾸 닭탕 아시는 분은 잘 아실듯? ㅋㅋㅋ
맛이 좋습니다. ㅋㅋ
아~ 갑자기 또 땡기네요~

그리고 창동을 대표하는 참치집
본참치

건너편 츠키지와
이오참치 ㅋ
3군대나 있지만
저녁시간되면
자리가 없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그렇지만 나는
이찌방이 제일 좋더라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