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수 프리마켓에 다녀왔어요!
12시부터 열리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더 늦게 시작되었어요 저는 다행히도 시간맞춰 갈 수 있었어요!
저는 수 프리마켓이라고 해서 수요일에 열리나? 했는데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수 프리마켓이더라구요 ㅎㅎ 재치있는 이름!
창원에서는 프리마켓을 찾기 힘들어서 아쉬웠는데 ㅠ ㅠ 이렇게 창동에 매주 열리고 있었다니 정말 기뻐요!!!

올라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오토마타 오르골의 핸드메이드 작품들!!
사진 속 오르골들을 보세요 ㅠㅠ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하나 사서 집에 있을 때 틀어보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다음에 나도 사야징!

바로 옆에서는 파우치, 마스크, 귀도리 등등 다양한 실용품들이 있었어요
이제 점점 추워지기도 하고 요즘 귀도리 많이 하고 다니셔서 저도 모르게 자꾸 귀도리에 눈이 가더라구요~

제가 한참동안 발을 떼지 못 했던 귀걸이 부스...
저는 귀걸이를 엄청 엄청 엄청 좋아해서 집에도 되게 많이 있는데 여기에도 정말 예쁜 귀걸이들이 많아서 계속 고민했어요 ㅠㅠ
아쉽게도 사지는 못 했지만... 아마 자주 가서 둘러보다가 결국 살 것 같아요 ㅋㅋ
귀걸이들의 영롱한 빛깔들 보세요... 심지어 가격도 저렴했어요 제가 본 건 6000원밖에 안 하더라구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으신가요??? 여긴 장미비즈에요
모든 걸 손으로 한땀 한땀 제작하셨어요 !! 짱예쁘죠? 특히 동전지갑의 디테일이 장난 아니었어요 자꾸만 장만하고 싶은 욕구가 ㅠㅠ

여긴 수제청을 팔고 계시더라구요 시음해보라고 자몽청을 한 잔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하나 하나 물어보면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까 감기시거나 혹은 다이어트 하고 계신다면 맞는 걸 사서 드셔도 좋아요!
겨울엔 역시 수제과일청으로 따뜻한 차를 만들어 마시는게 짱이죠!

마지막으로 간 곳은 수제방향제를 만드는 꼼지락!
저도 예전에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예쁘게 만드는 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BUT 사장님이 만드신 방향제는 전부 예뻤다고 한다...

방향제뿐만 아니라 소이캔들 등도 있으니까 향을 좋아하신다면 꼭 들르세요!

지금까지 수프리마켓을 둘러봤답니다
구경할 생각으로 간건데 예쁜 물건이 정말 많아서 한참을 서 있었어요 ㅠㅠ (월급 나오면 가서 살거에요...)
여러분도 구경하러 오세요
다들 친절하시고 또 즐거운 분위기의 프리마켓이니까요 분명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