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Community
생각에 겹다 : 권우정 개인전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전시회 후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리아갤러리의 전시는 항상 풍성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주는 권우정 작가님의 생각에 겹다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전시회 제목부터 흥미를 이끌어서 너무 궁금했었어요
바로 어제 화요일(4일)부터 일요일(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꼭 찾아가봐요
※ 혹시 모를 주의사항!
권우정 작가님의 작품은 사진촬영이 안돼요 ㅠ
저는 아트센터 근무 중이라서 허가해주셨는데 원래는 안되는 것 같았어요
촬영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한번 여쭤봐주세요
권우정 작가님은 부림시장 내 창작공예촌에서 활동하고 계세요.
'권쌤의 DIY공방' 라는 공방이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체험하러 들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작품들이 정말 멋드러지지 않나요?
촬영하면서 문득 느낀건데 마치 시계들이 늘어서있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하나 하나 봐도 정말 아름답지만 이렇게 모여있는 것도 멋있네요
전부 직접 만드신 작품들, 한눈에 봐도 정성이 가득 담긴 것이 보여요
정말 우와~ 하게 되지요 ㅎㅎ
수채화 속 꽃 그림과 실제 자기 화분이 절묘하게 만나 어우러졌어요
입체감이 훨씬 느껴지더라구요!
처음 딱 봤을 때는 아 벚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 계속 바라보니까 또 무궁화같기도 하네요
꽃이 장식된 우리 전통의 장신구들이 보여요 특히 저는 색색깔의 노리개들이 정말 예뻐서 계속 바라봤답니다
생각에 겹다 전시회 포스터에 있던 바로 그 작품 맞습니다!
그림 속에 있던 나비들이 막 튀어나온 듯한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전시회 포스터에서도 소개된 '나비 날다' 작품을 가장 좋아해요
검은색 먹으로 그려진 작품 위에서 날아다니는 노란색의 나비, 색이 대비되어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감동적이라고 할 만큼 크게 다가왔어요
혹시 저처럼 <생각에 겹다> 전시제목에 이끌리신 분이나 포스터의 작품사진을 보고 궁금해지신 분이 계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감상하면 더 아름다운 작품들이니 리아갤러리에 오셔서 만나보고 가세요!